최민수♥︎강주은, 반려견과 현충원 출입→실수 인정..“우리처럼 하지 말길”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8.10 11: 28

최민수와 강주은이 반려견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한 가운데 국립현충원은 반려견 출입금지 구역이라는 비판을 받고 사과했다.
지난 9일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립현충원은 우리집에서 참 가까우면서도, 우리 부부는 처음으로 오늘 함께 방문해보게됐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와 함께 반려견이 함께 국립현충원에 방문한 모습이다.

이어 강주은은 “너무나 귀한 곳이면서, 또 대단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게 됐네요! 역시, 희생하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만 가득히 남게 된 오늘의 감동~~”이라며 “여러분들은 가보셨겠지만, 우리와 같이 가보지 못한 분들도 있으시면 꼭 한번은 방문을 추천하고 싶은 우리나라의 보물같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신혜도 “예쁘고 멋져요”라고 말했고, 서민정도 “언니 너무 예뻐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 일상과 다름이 없는 모습이었지만, 반려견이 현충원에 출입했다는 부분이 지적받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은 “현충원은 국립묘지로 반려견 동반이 금지되어 있다”, “아름다운 곳이지만 순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강아지 출입해 배변하는 등 그런 곳이 아닌 숭고한 곳이다”, “동반 출입 금지 지역이다”라고 직접 댓글을 남기며 두 사람의 행동을 문제삼았다.
이에 다음날인 10일 강주은은 “여러분 국립현충원에는 절대로 반려견은 입장이 안됩니다!! 우리부부같이 실수하지마시길”이라며 한글과 영어로 사과했다.
강주은의 사과로 논란은 빠르게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글에 여러 누리꾼은 “덕분에 저도 이번에 반려견 출입금지구역을 새롭게 알게됐네요”, “저도 저번에 데려갔다가 직원분이 완곡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합니다”, “이번 기회에 새롭게 알게됐으니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와 강주은은 1994년 결혼했다.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최민수는 최근 MBC 드라마 ‘넘버스:빌딩 숲의 감시자들’에 출연했으며, 강주은은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강주은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