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던 NC 다이노스 최성영이 복귀전을 치른다. 팀은 6연승에 도전한다.
최성영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성영은 올 시즌 7경기(4선발) 4승 평균자책점 2.57(28이닝 8자책점)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선발진이 부진했던 사이에 등장해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지난 6월20일, 창원 LG전 선발 등판했지만 문보경의 타구에 얼굴을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안와골절 소견을 받았고 수술 없이 재활에 매진했다.
지난 7월25일 삼성전 1이닝 무실점으로 첫 재활 등판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2일 LG전 성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복귀 준비를 마쳤다. 투구수는 65개였다.
전날 경기에서 NC는 에릭 페디의 7이닝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고 5연승을 달렸다. 복귀전에서 팀의 6연승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선발 등판한다. 10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19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등판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KT전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9개의 피안타를 헌납했다. 많은 피안타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 엘리아스의 반전이 필요하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