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가 14일째 1위를 지켰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8일) ‘밀수’는 11만 9384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1970년대 바닷마을 군천에서 해녀들이 일생일대 밀수사건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범죄활극.
지난달 26일 극장 개봉한 ‘밀수’는 이달 8일까지 14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378만 7264명으로, 이번 주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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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