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BO리그 최고 투수 페디가 15승에 도전한다.
NC 다이노스는 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에릭 페디를 예고했다. 최근 4연승 중인 NC의 5연승 도전 경기.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선발투수였던 페디는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하는 중이다. 18경기(107⅓이닝)에서 14승3패 평균자책점 2.10 탈삼진 123개로 다승-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에 올라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사직 NC전에서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5실점 패전으로 올 시즌 가장 안 좋은 투구를 했는데 SSG를 상대로 만회할지 주목된다. SSG와는 한 차례 맞붙었는데 지난 6월9일 창원 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SSG에선 토종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7경기(93이닝) 6승3패 평균자책점 3.77 탈삼진 68개를 기록 중이다. NC 상대로 지난 6월11일 창원 경기에서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