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의 자존심 싸움이 벌어졌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4주년을 맞이해 멤버들이 여름 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4주년을 맞이한 멤버들은 케이크로 기념을 하고, 떡볶이를 먹으며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하하는 아저씨 같은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미주는 “요즘 ‘무한도전’이 재방송을 많이 하는데 거기서 보니까 하하가 정말 젊었다. 청년이었다”고 말했다. 하하는 “요즘 소화도 안되고 그런다. 밤에 한번씩 깰 때마다 슬프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누가 청춘이 영원하다고 했냐”를 말하면서 말을 더듬었다. 이에 하하는 “왜 이렇게 더듬냐. 애가 몇 명이냐”고 큰소리쳤다. 유재석은 “둘이다”라며 “지호가 드림이 이겨. 이 XX야”라고 자존심을 세웠다.
유재석의 말에 하하도 “드림이는 요즘 킥복싱 배워”라며 자존심을 세워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