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에 목마른 신민혁이 5월 이후 첫 승에 도전한다.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신민혁을 예고했다.
신민혁은 올 시즌 16경기(69⅔이닝)에서 3승5패 평균자책점 4.13 탈삼진 54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월28일 대전 한화전 시즌 3승이 마지막 승리다.
5월 이후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4패만 안고 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 4.03으로 나쁘지 않지만 이닝 소화력이 떨어진다. 최근 6연패로 침체에 빠진 키움 상대로 99일, 12경기 만에 승리에 도전한다.
키움에선 우완 파이어볼러 장재영이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37⅓이닝) 1승3패 평균자책점 5.30 탈삼진 43개.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달 30일 고척 삼성전에 ⅔이닝 6실점 난조 중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38구 만에 조기 강판된 뒤 1~2일 잠실 LG전 구원으로 1이닝(23구), ⅔이닝(16구)을 던졌다. 이틀 휴식을 갖고 이날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