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X지원, 엇갈린 짝사랑 시그널.."철벽 미안해" ('하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8.05 00: 18

'하트시그널4'에서 지민과 지원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푼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유지원이 용산역으로 향했다 .지원에게 데이트를 신청한 사람은 지민이었다. 평소 지원에게 호감을 보였던 지원은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구례에 도착한 두 사람. 벚꽃을 보며 지민은 "태어나길 잘했다"며 "수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지원과의 시간을 즐겼다. 특히 "잘먹는 사람이 좋다"는 지원 말에 지민은 폭풍 먹방으로 매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이전 데이트에 대해 대화를 나눈 두 사람. 지민은 "내 마음이 너무 급했나 그래도 내 마음을 말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었다"며 "지금은 좋기도, 힘들기도 한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영에게 호감을 전한 바 있는 지원은 "그 사람이 날 안 좋아할 때 어떡해야하지? 방법이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고 고민, 지민은 "그게 바로 짝사랑, 한번쯤 그런 경험 짜릿하다"며 마음을 공감했다.
지민은 "상대가 다른 마음이라도 전혀 변하지 않나"며 질문, 지원은 "그 사람이 다른데 보고 있으면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해봐야해, 그 전까지 저 사람을 날 아직 모르니 그럴 수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자신을 좋아해준 지민에게  "그런 말 언젠가 해주고 싶었다 일부러 아니지만내가 철벽친 걸로 보여 너무 미안하다,신경이 많이 쓰였다"고 했다.
이에 지민은 "마음이 같지 않다고 서운하지 않아 오빠의 선택을 믿고 확실한 사람이라 더 멋지다, 우직한 모습에 내가 끌렸구나 싶다"며 오해를 풀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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