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모든 문제의 총 집합체인 금쪽이가 그려졌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등교를 거부하는 금쪽이 모습이 그려졌다. 심지어 모친의 목에 칼로 위협할 정도라는 것.모친은 "갈등이 생길까 늘 불안해서 대기한다"며 살얼음판 걷듯이 위태로운 상황을 전했다.
게다가 3년 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는 금쪽이. 모친은 '초등학교 3학년 말부터 시작해, 4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등교를 거부했다"고 했다. 등교 얘기를하자마자 금쪽이는 "내 방식대로 할 것"이라며 거부하더니, 식사 중에도 게임에 푹 빠졌다.
급기야 금쪽인 모친에게 "X질래?"라며 막말하더니 "싫다, 저리가라"라며 하대했다. 모친과의 대화를 일절 거부했다. 그러더니 "날 강아지로 보이나? 날 X같이 생각하냐?"라더니 "XXX, XX하네"라며 욕설을 난무했다.
오은영도 모니터를 보더니 한숨을 쉬었다. 오은영은 "너무 걱정스럽다, 아이의 문제의 수위가 너무 높다"며 심지어 "모든 문제의 총집합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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