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G 타율 .372 & 6도루' LG 신바람 야구 이끈 신민재, 7월 MVP 자격 보여줬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8.04 11: 06

LG 트윈스는 3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LG 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LG는 “7월 월간 MVP에는 신민재 선수가 선정됐다”고 알렸다. 신민재는 7월 14경기에서 43타수 16안타, 6도루, OPS 0.810(타율 0.372, 출루율 0.438)의 성적을 기록했다. 
신민재는 “팀에서 선정하는 MVP를 받아서 영광이다. 시즌 끝까지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는 3일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앞서 LG 트윈스 임원동호회가 후원하고, 구단에서 선정한 월간 MVP 시상식을 진행했다. / LG 트윈스

또한, 7월 우수 타자에는 홍창기, 우수 투수에 정우영, 감투상에 고우석이 선정됐다. 
홍창기는 7월 한달간 타율 3할1푼6리 15타점 1도루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7월에 구원승 3경기, 8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13으로 필승조 노릇을 톡톡히 했다.
고우석은 7월 7경기에서 1승 2세이브 1패,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LG가 연승을 이어가며 1위를 굳건히하는 데 마무리투수로서 제 몫을 다했다.
시상식에는 LG트윈스 임원동호회 손지웅 LG화학 사장이 꽃다발과 상금을 전달했다. MVP를 수상한 선수에게는 2백만 원, 그 외 수상자에게는 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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