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지수와 공개열애→SNS 팔로워 실시간 '폭증'..'글로벌 사위' 등극[Oh!쎈 이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8.03 19: 40

배우 안보현이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직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3일 안보현과 지수 양측 소속사는 OSEN에 "안보현과 지수는 현재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연기, 노래, 패션 등 공통 분모가 많으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성숙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이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이로써 지수는 블랙핑크의 첫 공개연애 주자가 됐다. 그간 YG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해 왔던 바. 이례적인 상황에 글로벌 팬들은 두 사람을 향한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고 있다.
특히 열애 인정 이후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초 이날 오전 10시께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369만 명 정도였지만, 오후 4시 기준 391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단 6시간만에 22만명이 증가한 것. 팔로워 수는 현재도 실시간으로 증가 중이다. 지수의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뿐만아니라 지수의 글로벌 팬들은 안보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다양한 언어로 "우리 천사 잘 부탁해", "지수한테 잘 해줘"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순식간에 '글로벌 사위'가 된 안보현에 그의 팬들 역시 "행복하세요"라는 응원을 전했다.
한편 안보현은 2015년 방송된 드라마 '최고의 연인'으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23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주인공 문서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수는 2016년 걸그룹 블랙핑크로 데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 월드투어 'BORN PINK'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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