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문명특급’이 저작권 이슈로 인해 업로드를 연기한다.
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커뮤니티에는 “안녕하세요. 문명특급 팀입니다. 먼저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며 업로드 연기를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이날 ‘문명특급’ 측은 “금일 방송 예정이었던 ‘맨체스터 시티 편’의 업로드를 연기합니다”며 “콘텐츠에 삽입된 경기 영상의 저작권 이슈가 오늘 새벽 갑작스럽게 발생했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위해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저작권 이슈가 해결되는 즉시 업로드 일정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 시티는 ‘문명특급’에 전격 출연한다. 이에 '문명특급' 팀은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을 만나기 전 국내 최고의 축구 전문가 장지현 해설 위원을 만나 해외 축구에 대해 배운다고.
또한 맨체스터 시티의 18년 차 팬이자 1세대 힙합 래퍼 주석과 함께 촬영 회의도 진행한다. 맨체스터 시티의 오랜 팬인 주석은 '문명특급' 팀이 준비한 기획안을 보고 철저한 준비성에 대해 크게 만족했다는 후문.
한편, ‘문명특급’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재재, '문명특급'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