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X이천수 닮은꼴 인정 "생각보다 잘생겼네, 열애설도 많았지?" ('조선체육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8.03 08: 40

 ‘예능 레전드’ 전현무, 그리고 ‘축구 레전드’ 이천수가 TV CHOSUN의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 발대식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서로의 실물을 확인한 두 사람은 마치 맞춘 듯 “생각보다 잘생겼다”는 소감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될 ‘조선체육회’ 1회에서는 ‘스포츠예능국장’으로 TV CHOSUN에 첫 출연하는 전현무가 각 종목 부장들과 함께 모인다. 이 중 ‘축구부장’ 이천수와는 처음 대면하게 된 전현무는 “이천수가 생각보다 잘생겼어. 진짜 못생겼다고 생각했거든...”이라고 첫인상을 고백했다. 
그리고 곧 출석한 이천수는 전현무에게 “뵙고 싶었어요”라고 인사한 뒤 “생각보다 잘생기셨네요”라고 칭찬을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둘 다 서로 못생겼다고 생각했구나...”라고 ‘현실(?)’을 깨달았다. 또 전현무는 “깐족대고, 생각보다 잘생겼고...”라며 이천수와 자신의 닮은 점을 떠올리다가, “열애설도 많았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천수는 “만만치 않으신데...”라고 응수했고, 전현무는 “나랑 많이 닮았네”라고 인정했다. 

 
레전드들의 만남인 전현무X이천수의 놀라운 평행이론, 그리고 첫 만남부터 빚어진 미친 케미스트리는 ‘조선체육회’ 1회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조선체육회’ 발대식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매우 관계가 깊은 스타가 초대돼 각 종목 부장들인 레전드 멤버들까지 화들짝 놀라게 했다. 서울올림픽에서 선수단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 했던 ‘농구부장’ 허재는 “저도 그 때 그 현장에 있었다”며 벅찬 심정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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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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