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구라가 늦둥이 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는 "김구라 둘째 딸 영상 최.초.공.개"라는 숏츠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우리 애 놀이방 간 첫날"이라며 핸드폰 속 영상을 자랑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신나게 춤을 추는 그의 늦둥이 딸 모습이 담겼다.
이에 김구라는 "놀이방 간 첫날인데 춤추고 난리 난 거다. 다른 애들은 가만히 있는데 얘가 막 춤추고 난리가 났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요즘에 말 잘 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는 "말 잘한다"고 답하며 "여기서도 계속 춤을 춘다. 귀엽다"고 말하며 행복해했다.
또한 김구라는 제작진에게 "블러 처리해서 몸만 나오게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김구라는 지난 2015년 결혼 18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살 연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으며, 지난 2021년 9월에는 득녀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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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구라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