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케이시 켈리(34)가 팀 7연승에 도전한다.
켈리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19⅓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중인 켈리는 7월 4경기(24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11로 다소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LG는 지난 경기 6-3으로 승리했다. 타선은 7안타를 기록했다. 박해민이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문보경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후라도는 올 시즌 20경기(124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2.83을 기록중이다. 7월에는 4경기(2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59로 좋았다. LG를 상대로는 3경기(17이닝) 1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8안타를 기록했다. 이주형과 김태진이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은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LG(55승 2무 33패)는 리그 1위, 키움(41승 3무 53패)은 9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6연승, 키움은 4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7승 1무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