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석에서 만난 조세호, 맞팔도 했는데..’좋아요’ 안 눌러” 서운 (‘유퀴즈’)[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8.03 03: 30

‘유 퀴즈 온 더 블럭’ 임지연이 조세호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2일에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 특집으로 배우 임지연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더 글로리’ 속 문동의 편지로 임지연을 소개하며 “지연 씨를 마지막으로 본 게 거의 ‘런닝맨’이다”라고 반가움을 드드러냈다.  그러자 임지연은 조세호를 바라보며 “사석에서 뵀다. 술자리에서 볼 때랑 느낌이 되게 많이 다르다. 그때 약간 차가운 느낌? 이어서 낯가림이 있으시구나”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한마디로 꼴값 떨었죠?”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오히려 임지연 씨가 저를 풀어줬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임지연은 “무슨 티셔츠 주신다고 공항에서 입어달라고 했다”라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야유를 보냈다. 당황한 조세호는 얘기만 한 거고 전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무엇보다 임지연은 “그날 (조세호 선배님과) SNS 맞팔했다. 그냥 신기하기도하고 선배님이랑 맞팔 했으니까 좋아요도 누르고 했는데 한 번도 저한테 관심이 없으시더라”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서로 품앗이 해야지”라고 지적했고, 임지연은 “그럴 거면 팔로우를 왜 했는지?”라고 거들었다. 이에 조세호는 “오히려 거기서 좋아요 막 누르면 불편할까봐 신분 과시하는걸로 보일까 봐 그랬다. 이제는 밀린 거를 다 눌러보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에 임지연은 “저도 댓글 달아도 되냐”라고 기쁜 듯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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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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