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나는 SOLO)’ 16기 영숙이 첫인상 선택 후 영호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뒤늦게 후회하는 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인상으로 영수를 선택한 현숙과 영숙은 영수가 운전하는 차에 탑승해 숙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영숙은 영수의 차 안에서 갑자기 영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영숙은 영호와 눈이 마주친 순간 호감을 느꼈던 것. 영숙은 “그 까만 안경낀 분이 영호님 맞냐”라며 “영호님은 누가 선택했냐”라고 물었고, 없다는 말에 “그렇구나”라며 아쉬워했다.
또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호에게 설레는 순간이 있냐”라는 물음에 “네. 영수님 차를 타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영호님이랑 눈이 마주쳤다. 영호님도 웃으시고 저도 웃게 됐는데 ‘저 사람 뭐지?’ 멀리서는 별로였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괜찮다. 궁금하다’ 그래서 차 뒷자리에 타서 계속 생각했다. 그렇게 가까이서 봤다면 아마 영호님을 첫인상 선택했을 것 같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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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