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나영이 영국을 방문했다.
2일 김나영은 "내 사랑 런던 오빠"라는 글귀와 함께 한 남자와 사진을 찍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김나영은 아들 신우 이준과 함께 짐 싸는 사진을 포함해서 영국에서 머무는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는데, 파란색 트위드 재킷과 치마로 이뤄진 투피스 세트를 세련되게 소화하면서, 아이들의 믿음직한 엄마로 있어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여행 중 만난 사람은 공개적으로 연애 중인, 연인 마이큐가 아니었다. 친밀한 "내 사랑 런던 오빠"라는 글귀는 그만큼 친하다는 뜻일 테다. 해당 남성은 디자이너. 남다른 패션 센스로 입지를 굳힌 김나영에게 이런 지인이 있는 건 당연할 것이다. 네티즌들은 "헉 근데 예술가의 포스가", "되게 친해 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현재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며 아들 신우와 이준을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나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