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21살 첫사랑과 내년 재혼...'배배커플' 동거 결실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8.02 12: 59

방송인 배수진이 재혼한다. 
배수진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한다"라며 재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연인 배성욱 씨와 함께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키스 포즈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예비 부부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배수진은 2일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그는 "21살 때 오빠 만난 게 제일 잘한 일"이라며 감격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

배수진은 코미디언 배동성의 딸로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임현준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낳았으나 2020년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워온 그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 출연해 남다른 미모와 싱글맘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과 SNS, 유튜브 등을 통해 화제를 모아온 배수진은 과거 연인이었던 예비신랑 배성욱 씨를 만났다. 두 사람은 배수진이 21살 당시 연인이었으나 헤어졌고, 배수진의 '돌싱글즈' 출연 이후 다시 만남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배수진과 배성욱은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며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약칭 결말동)'에 출연했다. '결말동' 시청자들에게 '배배 커플'로 불리며 응원을 받은 두 사람은 배수진의 아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배수진이 직접 결혼을 발표하고 웨딩 화보 촬영기를 공개하는 등 예비 부부의 기쁨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첫사랑과의 재혼으로 새 출발을 꿈꾸는 배수진과 '배배커플'을 향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배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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