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남다른 애처가 면모를 뽐냈다.
1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서는 "궁금한게 많은 남편이랑 동네 산책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애라는 남편 차인표와 함께 동네 산책에 나섰다. 그러던 중 차인표는 "왜 나이를 거꾸로 먹어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애라는 "고맙다. 그렇게 봐주셔서. 근데 그건 좀 있는 것 같다. 마흔 살 너머의 얼굴은 자신의 인생의 결과라고 많이 말씀하시지 않나. 저는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어쩌다 거울을 보게 됐을때 나의 무표정이 웃는 표정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했다. 그야말로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진다고 하지 않냐"고 설명했다.
그러자 차인표는 "근데 그건 됐고요. 궁금한게 있는데 평소에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지금도 이렇게.."라고 질문했고, 당황한 신애라는 "미쳤어요?"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차인표는 "그런 비법을 공개해보세요"라고 재촉했고, 신애라는 "천천히 공개할거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후에도 차인표는 "궁금한게 있는데요. 평소에 피부 관리를 어떻게 하기에 주름이 없어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신애라는 "주름 있긴 있지만 앞으로 또 보여드리도록, 설명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많이 걷고 그리고 물 마시는거 이건 진짜 중요하다. 근데 밥 먹으면서 물 드시지 말고 식후 두시간 있다가. 식과 식 사이에 물을 꼭 드시기 바란다"고 건강 비결을 전했다.
이어 "제가 어디서 봤는데, 피부과 선생님 성형외과 선생님들이 동안 만드는 비결 올렸다.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분들 말씀으로는 '어흥'할때 '흥'자로 광대에 있는 애교살을 '흥' 이상태로 만들어 놓으라더라. 그러면 중력에 의해서 내려가던 처지던 근육들이 올라붙는다더라. 웃겨서 웃는거 아니다. '흥'표정 하면 의도치 않게 내려가는 근육들도 붙잡을수 있다"고 동안 비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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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