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g 감량' 이국주, 요요 현상?..."2-3kg 다시 올라와" ('이국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8.02 10: 39

개그우먼 이국주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열심히 일한 당신!! 미나리 올린 냉삼에 소주 한잔 해라. 상암동 국주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tvN '코미디 빅리그' 녹화를 앞둔 이국주의 모습이 담겼다. 이국주는 "연예인이니까 녹화 날에는 해비한 것보다는 달걀로 식사한다"라며 달걀을 섭취했다.

그러나 이윽고 간식으로 짜장 떡볶이와 김치 볶음밥을 먹으며 "녹화하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하니까 먹는 거다. 별로 안 당기는데 힘내야 되니까 먹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녹화를 마친 이국주는 후배 양배차와 함께 단골 식당을 방문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는 이국주에게 매니저는 "아까 (이국주가) 떡볶이 먹은 게 체했다면서 큰일 났다고 했다. 근데 지금 세상 잘 먹는다. 여기 오는 차 안에서 '나 체한 거 같아. 어떡하냐. 큰일 났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국주는 "거짓말 안 하고 깜빡 잊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국주는 "나 요즘 살 뺐잖아. 요즘 2~3㎏ 올라왔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배에 팔받침이 너무 편하다"고 털어놨다. 최근 이국주는 1년간 테니스로 14㎏를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국주는 자막으로 "이때만. 지금은 테니스로 다시 원상복귀했다"고 부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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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이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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