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할 수 있는데?" 묻는 'D.P2', 문제적 명작의 귀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8.02 09: 16

 (디피) 시즌2가 시즌1에 이어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여전히 변한 게 없는 현실과 부조리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디피) 시즌2가 지난 28일 공개된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더하고 있다.
시즌2는 시청자들을 무한 공감하게 만들었던 기존 배우들의 호연은 물론 상위 조직인 국군본부 인물들의 등장과 각 에피소드를 끌고 가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보여주는 뛰어난 몰입감으로 한층 깊어진 서사를 선보여 박수를 받고 있다.

시즌1 조석봉 일병의 사건을 겪은 후 말을 잃은 호열의 태블릿에 쓰여있던 ‘뭘 할 수 있는데’라는 물음과 김루리 일병 총기 난사 사건의 진실을 알고 부조리한 현실에 직접 부딪치는 준호와 모두의 노력처럼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도 주목받고 있다. 
시즌2로 마침내 완성된 이야기를 보여주는 는 지금 바로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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