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재혼을 앞두고 있다.
2일 배수진은 “21살 때 오빠 만난 게 제일 잘한 일”이라며 결혼을 앞둔 근황을 팬들에게 보였다.
앞서 배수진은 “저희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배수진의 결혼은 이혼 후 3년 만이다. 앞서 배수진은 2018년 임현준과 결혼해 득남했지만 2020년 이혼해 홀로 아들을 키웠다.
이혼 후 배수진은 과거 연인 사이였던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났다. 두 사람은 21살 때 연인 관계였다가 헤어졌지만 다시 만나게 됐고,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면서 동거도 시작했다.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 출연해 동거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월을 돌아서 다시 만난 연인에 대해 배수진은 “21살 때 오빠 만난 게 제일 잘한 일”이라며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첫사랑과 재혼에 골인하면서 행복한 앞날을 꿈꿨다.
한편 배수진은 MBN ‘돌싱글즈’ 등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