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메추리알 4알 다이어트→8kg 감량 해명 "절대 따라하지마" [Oh!쎈 이슈]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8.01 18: 18

가수 소유가 자신이 했던 극단적 다이어트에 대해 경각심을 높였다.
소유는 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하루 종일 메추리알 4개 먹기와 천국의 계단 타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질문에 대해 "메추리알 4개 먹기가 훨씬 힘들다. 천국의 계단은 1시간만 타면 된다"라고 답했다.
또 소유는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천국의 계단 2시간을 타겠다"라고도 말했다.

앞서 소유는 SBS '강심장리그'에 출연, 과거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하루에 메추리알 4알을 노른자 빼고 먹었다. 거의 굶었다. 한 달도 안 돼서 8kg을 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듣고 가수 권은비는 공감한다며 “연습생 때 살을 빼야 했다. 사과를 채를 썬다. 한 시간에 한장씩 먹는다.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먹었다”라고 극단적 다이어트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소유는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운동 기구를 집에 들여놓아 화제를 모으기도.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서 이를 공개, '천국의 계단' 스텝밀을 이용한 운동법을 직접 알려줬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를 태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소유는 메추리알 다이어트와 관련 "메추리알에 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제가 지금 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정말 옛날에 제가 말랐을 때 더 빼야 했을 때 했던 거다. 건강한 다이어트법이 아니기에 절대 따라 하면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른바 살을 깎아내야 하는 20~21살 때 했던 극단적인 방법이라고.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 소유의 배가 '꼬르륵' 소리를 내는 것이 여실히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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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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