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임찬규가 팀 5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임찬규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83⅓이닝) 6승 2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중인 임찬규는 7월 2경기(9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8⅔이닝) 1승 평균자책점 0.00으로 강했다.
LG는 지난 경기 두산을 10-0으로 제압했다. LG 타선은 12안타를 몰아쳤다.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고 오스틴 딘, 문보경, 박해민이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이안 맥키니가 선발투수다. 맥키니는 올 시즌 5경기(27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33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키움은 삼성에 6-10으로 패했다. 타선은 1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송성문과 로니 도슨이 나란히 3안타를 날렸고 김태진도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LG(53승 2무 33패)는 리그 1위, 키움(41승 3무 51패)은 9위를 달리고 있다. LG는 최근 4연승, 키움은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LG가 5승 1무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