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의 딸인 배수진이 재혼을 발표했다.
배수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나둥이들! 저희 배배커플 내년에 결혼합니다. 제 근황을 나둥이들한테 오랫동안 말을 못했는데 제가 오랜만에 유튜브로 제 소식을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배수진과 배성욱은 푸른 산속과 들판, 바다를 누비며 웨딩화보 영상을 찍고 있다. 두 사람 다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다. 달콤한 키스와 스킨십까지 숨기지 않으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배수진은 “스태프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 사진들도 너무 기대되네요”라며 “웨딩 준비하면서 제일 만족”이라고 스스로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해 채널A ‘결혼말고 동거’에 출연하며 일찌감치 재혼을 약속했다. 배성욱은 배동성을 만나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 봄?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던 바다.
배성욱은 초혼이고 배수진은 아이를 둔 싱글맘인 상황. 배동성은 “수진이는 아이도 있고 한 번 갔다 왔고...그런 입장에서 부모님 입장은 괜찮으셔?”라며 조심스러워 했지만 배성욱과 배수진은 재혼에 골인하며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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