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딸 떠나보내고 맞은 결혼 8주년 “힘들고 슬픈 일 많았지만..”[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8.01 07: 41

배우 진태현이 아내인 배우 박시은과 결혼 8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달 31일 “오늘 7월 31일 저희 두사람 결혼 8주년 입니다. 살아오면서 좋은일도 많았고 힘들고 어렵고 슬픈일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두사람이 항상 손 잡고 하늘을 보면서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저와 아내가 결혼한 작은 공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여기에 우리의 꿈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기념일 사진 한장 남기고 앞으로 매일 매일 잘 살아가자고 약속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일만 생겨야 성공하고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좀 다릅니다. 좋은일 힘든일 모든 일을 겪어야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에는 꽃길만 있지 않습니다. 꽃길만 있다면 그길은 결코 좋은 길이 아닙니다. 아내와 저는 결혼 후 여러길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하늘을 보고 길을 찾습니다. 답은 하늘에 있습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세상의 좋은 기준 성공의 기준이 아닌 우리 두사람이 합심하여 돕는 배필로 살아가는 부부의 기준으로 삶을 살까 합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늘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티비든 우리의 삶이든 그 어디에서든 서로에게 사랑 가득한 부부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무더위 건강하세요 모두 응원하고 사랑합니다”고 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 입양한 대학생 자녀를 두고 있다. 두사람은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하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진태현 입니다
평안하시죠?
오늘 7/31 저희 두사람 결혼 8주년 입니다
살아오면서 좋은일도 많았고
힘들고 어렵고 슬픈일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두사람이 항상 손 잡고 하늘을 보면서
잘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예배
저와 아내가 결혼한 작은 공간에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여기에 우리의 꿈과 사랑이 가득합니다
기념일 사진 한장 남기고 앞으로 매일 매일 잘 살아가자고 약속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일만 생겨야 성공하고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부는 좀 다릅니다 좋은일 힘든일 모든 일을 겪어야 좋은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에는 꽃길만 있지 않습니다 꽃길만 있다면 그길은 결코 좋은 길이 아닙니다 아내와 저는 결혼 후 여러길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하늘을 보고 길을 찾습니다 답은 하늘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상의 좋은 기준 성공의 기준이 아닌 우리 두사람이 합심하여 돕는 배필로 살아가는 부부의 기준으로 삶을 살까 합니다
늘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티비든 우리의 삶이든 그 어디에서든
서로에게 사랑 가득한 부부로 열심히 살겠습니다
무더위 건강하세요 모두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진태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