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일상 공개...누리꾼 응원 쏟아지는 이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7.31 11: 53

배우 오윤아가 아들 송민군과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최근 오윤아는 아들 민이와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가운데, 여행 중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민이랑 여행하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 해요, 항상 많은 걸 보여주고 싶고 많은 걸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만 쉽지 않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야죠"라고 아들과 함께한 여행 후기를 전했다.
이어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라며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싱글맘으로 홀로 송민 군을 키우며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오윤아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1980년생인 오윤아는 슬하에 아들 송민군(2007년생)을 두고 있다. 최근 오윤아는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다른 발달장애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라며 아들을 공개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오윤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