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개봉 첫주 1위→200만 눈앞…여름영화 성공적 첫 주자[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7.31 08: 50

영화 '밀수'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시원한 출항을 알렸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지난 7월 26일(수) 개봉한 '밀수'가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첫주 압도적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어제까지 '밀수'의 누적 관객수는 172만 4894명이다.
이로써 '밀수'는 올여름 한국영화 첫 주자로서 출항에 성공했다. '밀수'는 전세대 관객들을 아우르는 영화적 완성도와 재미로 전천후 여름 극장영화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 추이라면 빠른 시일 내 200만 관객 돌파도 가시화한다.

무엇보다 '밀수'를 관람한 관객들이 만족하는 지점은 영화가 여름에 완벽히 걸맞는 작품이라는 점이다. 시원한 파도를 가르는 선상 시퀀스들과 해녀들의 자유로운 유영 액션은 더위를 잊게 만드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여기에 류승완 감독의 쫀쫀한 연출과 호감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 관계성까지 '밀수'에는 많은 관람 요소들이 있고 이 모든 것들이 관객에게 유기적으로 전달되고 있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시원한 영화 봤다”, “배우들의 존재감 미쳤고, 스토리 미쳤고”, “모든 조합이 감동인 영화. 연기와 연출, 음악이 퍼즐처럼 잘 맞는 영화”, “극장에서 2시간 시원하게 즐기다 왔다. 더웠는데 간만에 시원하다”, “부모님 모시고 보러 갔는데 끝나고 박수 나옴” 등 리얼한 평을 남기는 중이다. '밀수'는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개봉 2주차를 향해 항해 중이다.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올여름 관객들에게 짜릿한 액션 카타르시스와 시원함을 전하고 있는 해양범죄활극 '밀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