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연승을 노린다.
SSG는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전날(29일) 경기에서는 잠수함 선발 박종훈의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6-3 승리를 거뒀다.
주말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SSG는 3연전 마지막 날 좌완 오원석을 올린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7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인 오원석은 7월 들어 승리가 없다.
오원석은 지난 6월 21일 두산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이후 7월 3경기에서 2패만 안고 있다.
시즌 6번째 승리에 도전하는 오원석은 지난 9일 한화전 4이닝 3실점 설욕도 노려본다. 직전 등판인 지난 25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1실점에도 패전을 안았다.
한화는 우완 한승혁을 선발로 올린다. 한승혁은 올 시즌 18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하고 있다. 중간계투, 선발을 오가고 있다.
지난달 17일 키움전부터 선발로 나서가다 지난 21일 NC전에서 불펜 등판. 그리고 지난 25일 키움 상대로 다시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2⅔이닝 3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SSG전은 불펜 등판으로만 2경기. 1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36.00으로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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