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정희가 전 남편 고(故) 서세원을 언급한다.
29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에는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서정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 서정희는 "어머니가 처음에 저에게 선물 주신 게 은장도를 주셨다”며 전 시어머니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특히 그는 "남편이 예전에 ‘야’ 저를 부르면 ‘복종’ 그랬다. 무릎 꿇고 순종하고 섬기고 참고"라며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놓기도.
또한 서정희는 "제가 암으로 힘들었지만 그 이후에 전남편 사망소식까지”라며 유방암 투병부터 전남편 서세원 사망 심경 고백까지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세원은 서정희와 2015년 이혼, 1년 만인 2016년 재혼해 캄보디아로 이주했다.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링거를 맞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유해가 한국으로 옮겨져 5월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영결식이 진행됐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