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백정현(36)이 복귀전에서 팀 3연승에 도전한다.
백정현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3경기(70⅔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중인 백정현은 부상으로 7월 내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삼성은 지난 경기 7-2로 승리했다.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다. 김성윤이 2경기 연속 3안타로 활약하며 3타점을 쓸어담았고 호세 피렐라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장재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장재영은 올 시즌 10경기(35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중이다. 7월 성적은 4경기(1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2.51로 좋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2⅓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6실점 패전으로 고전했다.
키움 타선은 지난 경기 6안타를 기록했다. 이적생 이주형을 비롯해 이용규, 로니 도슨, 송성문, 이지영, 김태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35승 1무 52패)은 리그 10위, 키움(41승 3무 50패)은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은 최근 2연승, 키움은 1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6승 1무 4패로 키움이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