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조슈아·광희·은혁 “돈 벌어 부모님 집 선물”..스타들의 ‘효도 FLEX’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7.29 21: 28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와 호시가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고 전한 가운데, 부모님께 집을 선물한 아이돌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유재석의 토크 콘텐츠 '핑계고'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세븐틴의 조슈아와 호시, 방송인 지석진과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세븐틴 멤버들에게 최근 부모님께 해준 선물을 물었고, 조슈아는 “어머니가 원래 미국에 사셨는데 한국에 사시라고 집을 해드렸다”고 밝혔다.

조슈아는 “어머니가 저를 혼자 키우셨다. 일주일에 7일을 일하셨다. 한의사였어서 병원도 하고 식당 같은 것도 하셨다. 돈 모아서 엄마가 갖고 싶은 걸 사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고, 호시는 “조슈아 어머니가 되게 멋지시다. 깔끔하시다. 침 놓을 때도 멋지다. 미국 LA에 갔을 때 형이 LA 사니까 형은 친구들 만나러 가고 저는 형 어머니를 만나러 갔다. 어깨에 침을 딱 놔주셨는데 가벼워지더라”라고 덧붙였다.
조슈아는 “어머니가 한의사셔셨는데 지금은 안 하신다. 제가 일 하지 마시라 그랬다.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그런데 저희 멤버들이 다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시는 "저도 어렸을 때 약간 좀 힘들었다, 집이. 그래서 벌자마자 바로 부모님 집부터 해드렸다"라며 효심을 드러냈다.
앞서 슈퍼주니어 은혁도 건강이 좋지않은 어머니를 위해 용인 타운하우스에 집을 마련해 화제를 모았다. 은혁은 “가족들과 한 번 같이 모여서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살짝 통장 좀 털어봤다. 플렉스를 했다”며 2층 구조의 넓은 집을 공개했다. 넓은 정원에 금빛 샹들리에, 대리석 욕실 편백 나무 사우나까지 있어 더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슈퍼주니어 은혁은 “가족들과 한 번 같이 모여서 살아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살짝 통장 좀 털어봤다. 플렉스를 했다”며 최근 이사한 용인에 있는 새 집을 공개했다. 타훈하우스 꼭대기 쪽에 위치한 2층 구조 집은 넓은 정원에 금빛 샹들리에, 대리석 욕실 편백 나무 사우나까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은혁의 모친은 2017년 간질성 폐렴 발병 사실을 알게 됐고, 폐의 37%만 온전한 상태로 폐 이식을 권유받기고 했다고. 은혁이 집을 마련한 이유도 모친 때문으로, 숨이 차지 않도록 계단 리프트도 설치했다. 은혁은 “의사 선생님이 ‘언제까지 어떻게 살 수 있다’가 아니라 뭔가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같이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집을 마련한 이유를 알렸다.
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도 데뷔 후 어머니의 위한 인공 고막과 부모님을 위한 전원주택 플렉스를 했다고 고백했다. 광희는 “"어머니가 귀 건강이 안 좋으셔서 한 쪽 귀로만 들으셨는데, 데뷔하고 돈을 벌자마자 처음으로 인공 고막을 선물해드렸다”며” 최근에 또 수술하셔서 이제는 양쪽으로 다 잘 들으신다”고 효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광희는 부모님을 위해 전원주택을 마련한 이유로 “마당 있는 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부모님을 위해 도시 외곽에 있는 전원주택을 마련해드렸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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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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