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노리는 SSG…"박종훈 잘 던지길…타자들도 점수를 좀 뽑아야" 최지훈 휴식→하재훈 중견수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7.29 16: 18

SSG 랜더스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른다. 전날(28일) 경기에서는 3-4로 졌다.
2연패에 빠졌다. 전날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벌였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SSG 투수 박종훈. / OSEN DB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원형 감독은 엘리아스의 투구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다. 김 감독은 “실투가 있었지만 채은성이 잘 치기도 했다”면서 “잘 던졌다. 타자들이 좀 공략을 해줬어야 했다”고 감쌌다.
이날 SSG는 추신수(우익수) 최주환(1루수) 최정(지명타자) 에레디아(좌익수) 박성한(유격수) 하재훈(중견수) 김성현(3루수) 최준우(2루수) 조형우(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잠수함 박종훈이다. 박종훈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 중이다. 한때 ‘한화 천적’이었던 그가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종훈이가 잘 던지길 기대해보지만 타자들도 좀 점수를 뽑아줘야 한다. 오늘은 점수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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