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원태인(23)이 팀 연승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원태인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97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중인 원태인은 7월 3경기(18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은 지난 경기 SSG를 6-5로 꺾었다. 삼성 타선은 8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구자욱이 3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후라도는 올 시즌 19경기(116⅔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중이다. 7월에는 3경기(17이닝) 1승 평균자책점 3.18으로 괜찮았다.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은 지난 경기 한화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키움 타선은 4안타를 기록했다. 이용규, 로니 도슨, 이형종, 주성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34승 52패)은 리그 10위, 키움(41승 2무 49패)은 9위에 머무르고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1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6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