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화사의 무릎 상처를 걱정했다.
27일 방송된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평창에서 공연을 펼치는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연 다음날 아침 화사와 대화를 나누던 김완선은 상처가 있는 화사의 무릎을 보고 걱정했다. 전날 ‘마리아’ 무대 중 무릎 꿇는 안무로 인해 무릎에 상처가 난 것.
김완선은 “내 무릎이 아픈 것 같다. 무릎 보호대 같은 것 안 하냐”고 물었고 화사는 “처음에 배울 때는 보호대를 차고 했는데 계속하게 되면 안 차게 되더라. 아직까진 괜찮다”고 답했다.
이에 김완선은 “지금은 괜찮은데 내 나이 되면 온다”며 “어릴 때 어른들이 너 그렇게 추면 관절 안 좋아진다고 하셨는데 그 때는 한 귀로 듣고 흘렸다. 그런데 그분들이 했던 이야기가 지금 내 상태구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