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콘서트 암표 거래에 경고..“사지도 팔지도 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7.27 16: 31

성시경이 오는 9월 합동콘서트를 개최를 앞두고 암표 거래에 목소리를 냈다.
26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성원 감사드린다. 그런데 벌써 암표가 많이 올라오는 것 같다”며 글을 게재했다.
성시경은 “암표는 사지도 팔지도 말아라. 오늘 무통장 입금 안된 표들이 순차적으로 새벽에 풀린다고 하더라. 암표가 많은 앞자리 티켓은 현장 수령만 가능하다”며 “그래서 팔아도, 사도 티켓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열렸다.‘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2006년부터 롯데면세점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직접 주최하는 K-POP 콘서트다.가수 성시경이 무대를 펼치고 있다. 2023.06.17 /sunday@osen.co.kr

이어 성시경은 “암표 거래를 할 때 우리 매니저 조심해라. 큰일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된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콘서트 예매는 오픈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명불허전 인기를 자랑했다.
다만 티켓 예매 후 암표 거래가 늘자, 성시경은 우려와 함께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3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 합동 공연은 오는 9월 2, 3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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