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릭 페디와 KIA 양현종이 위닝시리즈를 두고 격돌한다.
페디와 양현종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페디는 올해 16경기 13승2패 평균자책점 1.87의 성적으로 리그를 압도하고 있다. 현재 리그 최고의 에이스다. 23승 페이스에 1점대 평균자책점을 마크하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지난 4월25일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올해 16경기 5승5패 평균자책점 3.79를 마크하고 있다. NC를 상대로는 지난 6월18일 경기 등판해서 7이닝 9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4실점으로 노디시전을 기록한 바 있다.
양 팀은 1승1패로 맞서 있다. 25일 1차전 NC가 5-3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26일 경기는 KIA가 13-3으로 대승을 거뒀다. 4위 수성과 5강 추격의 고비에서 위닝시리즈를 모두 노리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