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관리' 남돌도 예외 NO, 투바투 휴닝카이 "기내식 부어서 안 먹어" ('두데')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7.26 15: 38

아이돌들의 자기 관리에 보이그룹도 예외는 없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가 기내식도 가려 먹는 철저한 관리를 밝혔다. 
오늘(26일) 오후 생방송된 MBC 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약칭 두데)'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디즈니+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 공개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며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날 '두데'를 찾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팬데믹 이후 기다림 끝에 첫 월드투어를 하게 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실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곳곳을 다니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한 바. 얼마 전에는 일본 공연을 마치고 오기도 했다. 이에 DJ 재재가 "정말 말 그대로 종횡무진, 대륙과 대륙을 오가면서 활동하고 있다. 다들 비행은 어땠나. 기내식 취향도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다른 멤버들이 비빔밥, 한식 등 각자 선호하는 기내식 취향을 언급하는 상황. 그러나 막내 휴닝카이는 달랐다. 그는 "저는 기내식을 안 맞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내식이 저랑 잘 안 맞아서 그냥 굶는 게 낫다"라고 설명했다. 
재재가 이에 놀라며 "기내식으로 라면이 나오면 특히 못 참지 않나. 라면도 안 먹냐"라고 물었다. 이에 휴닝카이는 "라면도 안 먹는다. 제가 쉽게 부어서 그렇다"라고 밝혔다. 
다만 휴닝카이는 "기내식으로 쿠기가 나올 때도 있는데 그건 맛있더라"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이에 재재는 "쿠키로는 안 된다. 제대로 된 밀(식사)을 먹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날씨를 잃어버렸어'는 28일 금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라디오 유튜브 'Mhz 므흐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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