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이안 맥키니(2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맥키니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20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인 맥키니는 지난 등판에서 KT를 상대로 4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한화에 6-16으로 패했다. 8회에만 13실점을 하며 불펜진이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타선에서는 김동헌이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투수다. 문동주는 올 시즌 16경기(83이닝) 6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중이다. 7월에는 2경기(11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이닝) 1승 평균자책점 1.64로 강했다.
한화 타선은 지난 경기 16안타 2홈런을 몰아쳤다. 노시환이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고 이진영은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문현빈은 3안타 경기를 했고 채은성, 김태연, 닉 윌리엄스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40승 2무 48패)과 한화(35승 4무 42패)는 리그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패, 한화는 1승을 기록중했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5승 1무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