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으로 탑 찍고파” 아일리원, ‘4세대 청순돌’ 향한 당찬 포부 (종합)[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7.25 15: 10

그룹 아일리원이 더욱 성숙해진 청순미로 돌아왔다.
아일리원은 2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A Dream Of ILY:1(어 드림 오프 아일리원)’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 아일리원은 “그동안 일본 드림콘서트에 다녀왔다. 큰 무대에 아일리원이 설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아일리원(ILY:1/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그룹 아일리원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3.07.25 /sunday@osen.co.kr

일본 출신인 리리카는 “영광이었고 처음으로 어머니께 보여드린 무대라서 어머니도 눈물 흘리시고 저도 울컥했다. 자랑스럽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아일리원(ILY:1/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그룹 아일리원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7.25 /sunday@osen.co.kr
‘New Chapter’는 아일리원이 비로소 첫 페이지를 열고 꿈꿔 왔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가득 담은 앨범으로, ‘4세대 청순돌’로서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계획이다.
타이틀곡 ‘MY COLOR(마이 컬러)’는 어두운 흑백의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해 아일리원의 청순함을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신곡에는 프로듀서 챈슬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들은 “데뷔 때 함께 방송을 했는데 이번에 같이 작업하게 돼서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선생님 겸 작곡가로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아일리원(ILY:1/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그룹 아일리원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7.25 /sunday@osen.co.kr
이날 멤버 하나는 앨범 토크 중 돌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나는 긴장으로 인해 눈물을 보였다며 괜찮아졌다고 설명했다.
데뷔 때부터 청순 콘셉트를 이어오고 있는 아일리원은 “핑클, S.E.S., 여자친구, 오마이걸 등 저희가 다 닮고 싶은 선배님들이다. 특히 오마이걸 선배님을 가장 많이 닮고 싶다. 이번에 같이 챌린지도 찍고 싶다. 데뷔 때부터 롤모델로 꼽았고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아일리원만의 차별점을 묻자 “저희는 전세대에서 가지고 있었던 모든 청순을 다 모았다고 생각한다. 대대로 이어져온 아이돌 청순 콘셉트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도 담고 있다. 바람이 있다면 저희가 청순에 있어서는 가장 탑을 찍고 싶다는 것이다. 저희 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다들 순수한 청순함을 가지고 있고 가식 없는 청순돌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아일리원(ILY:1/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의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 쇼케이스가 열렸다.<br /><br />그룹 아일리원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07.25 /sunday@osen.co.kr
7월이 컴백 대전이라고 불릴 만큼 쟁쟁한 가수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바, 멤버들은 “6개월 만에 컴백인 만큼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올해 여름도 즐거운 기억 가득하게 활동하겠다. 무대 위에서 저희들 또한 대중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됐으면 좋겠다. 컴백 대전 속에서도 많은 동료분들과 즐겁게 활동하겠다. 이번 여름은 아일리원이 접수하겠다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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