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가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4주째 1위를 지켰고, '악귀'가 종영을 앞두고 처음으로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21.38%)가 방송 시작 후 5주만에 TV-OTT통합 화제성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인 펀덱스에서 7월 25일에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3.5% 증가하며 ‘킹더랜드’의 5주 연속 1위를 저지했다.
‘킹더랜드’(20.35%)는 1%라는 근소한 차이로 '악귀'에게 정상을 내주고 2위를 기록한 가운데,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와 ‘이로운 사기’, 그리고 ENA ‘행복배틀’이 각각 3위, 4위, 5위로 종영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D.P. 시즌2’과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이미 6위와 7위에 올랐으며, 그 뒤로 8위부터 10위까지는 KBS2 ‘진짜가 나타났다!’, ENA ’남남’, TV CHOSUN ‘아씨두리안’ 순이다.
이와 함께 출연자 화제성 순위 부문에서는 ‘킹더랜드’의 이준호와 임윤아가 여전히 4주 연속 1위와 2위에 오른 가운데, 그 뒤로 ‘악귀’ 김태리(3위), 오정세(4위), ‘이로운 사기’ 천우희(5위),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6위), 안재현(7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8위), ‘이로운 사기’ 김동욱(9위), ‘악귀’ 김해숙(10위)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해숙은 화제성이 404.24% 증가하며 출연자 화제성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 및 OTT 오리지널 드라마 29편과 이 작품들에 출연한 출연자들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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