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장재영(21)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장재영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9경기(30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90을 기록중인 장재영은 지난 5일 NC전에서 5⅓이닝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따냈다. 최근 2경기에서는 구원등판해 4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롯데에 7-6 승리를 거뒀다. 새 외국인타자 로니 도슨이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송성문도 3안타 4타점을 쓸어담았고 이용규와 주성원은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간판타자 이정후는 지난 24일 발목 부상으로 인해 3개월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발표됐다.
한화는 한승혁이 선발투수다. 한승혁은 올 시즌 17경기(24⅔이닝)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5.1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구원등판해 ⅓이닝 1피안타 1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4이닝) 평균자책점 2.25로 좋았다.
지난 경기 한화는 NC에 5-7로 패했다. 한화 타선은 10안타 1홈런을 몰아쳤다. 정은원이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고 이진영은 3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40승 2무 47패)은 리그 8위, 한화(34승 4무 42패)는 9위에 머무르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 한화는 2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5승 1무 2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