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지 9년이 지났다.
故유채영은 지난 2015년 7월 24일 위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故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이어오다 세상을 떠났다.
故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데뷔한 뒤 쿨, 어스(US) 멤버로 활동했다.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패션왕’,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영화 ‘색즉시공’,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왕성하게 펼쳤다.
2008년에는 10년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1살 연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남편 김주환 씨는 故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매년 기일을 챙기며 팬카페에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남겨 먹먹함을 더했다. 지난해 5월에는 “채영아. 아가. 너무 보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