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노제가 '스우파' 댄서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22일 아이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숲파샤이~스우퍄사이. 사랑해 스우파 전우애. 이제야 말하는데, 스우파 1등 배 아프지만 멋있어서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료 댄서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허니제이, 리정, 댄스크루 홀리뱅 멤버들과 포즈를 취한 가운데, 댄서 노제과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노제는 지난해 7월 SNS 광고를 진행하며 갑질을 저질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노제는 높은 광고료를 받으면서도 광고 시즌 마케팅 기한이 지나고 나서야 이행하고, 얼마 후 게시물을 삭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당사의 불찰로 인해 광고 관계자와 사전에 약속한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했고, 아티스트와 미흡한 의사소통으로 기한 내에 게시물이 업로드되지 못하거나 삭제된 점을 확인했다”고 사과했고, 노제도 “변명의 여지 없이 해당 관계자 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노제는 약 9개월 만인 지난 5월, SBS ‘인기가요’에서 태양의 백댄서로 무대에 오르며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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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