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맹세의 키스로 결혼을 자축했다.
23일 레이디 제인은 “궂은 날씨에도 먼 길 와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며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10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7년 동안 교제한 두 사람은 지난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김일중, 축가는 우디가 불렀다. 결혼식을 마친 뒤에는 스페인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레이디 제인은 혼전임신에 대해 선을 그으며 “제 나이가 불혹이다. 겹경사가 생겼다면 자랑할 일이지, 숨길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하 레이디 제인 전문
궃은 날씨에도 먼 길 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사회 맡아주신 오빠,
감동적인 축사의 언니,
멋진 축가를 불러준 우디,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이
근사한 결혼식을 만들어주셨어요
기억 속에 선명하고 소중하게 남을 하루였네요
잘 살겠습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