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다영이 목에 뱀을 두른 용감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7월 23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의 다양한 반려 파충류의 세계 체험이 그려진다.
이날 학교 안에 소와 닭, 반려견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포천일고 이곳 저곳을 둘러보던 다영은 뱀을 손에 감고 있는 학생을 발견하고 얼음처럼 굳어 버렸다.
영상으로 지켜보던 MC들은 "학교에 왜 뱀이 있어"라며 놀라고 특히 조나단은 "제가 저 학교 갔으면 기절했을 것"이라며 공포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운 마음에 뱀과의 거리두기를 하던 다영은 파충류를 사랑하는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익숙해진 듯 용기를 내어 만져도 보고 아예 목에 두르기까지 했다고.
비단뱀을 목걸이처럼 목에 두른 채 셀카 인증샷까지 남기는 다영의 모습에 장성규는 "은근 용기가 있어"라며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카리스마 넘치는 코모도 도마뱀, 애니메이션에서 본 듯한 귀여운 외모의 비어드 드래곤 등 다양한 파충류들과 그동안 몰라서 오해하고 있었던 파충류 상식을 생생하게 알려줄 본 방송에 관심과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귀엽고 친근한 반려 파충류의 세계로 안내할 KBS 1TV ‘얼리어잡터’는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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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얼리어잡(JOB)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