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원태인(23)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5경기(90⅔이닝) 4승 5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중인 원태인은 7월 2경기(12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46으로 활약했다. KT를 상대로는 2경기(13이닝) 2승 평균자책점 1.38로 강했다.
삼성은 지난 경기 2-7로 패했다. 삼성 타선은 7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김성윤이 시즌 첫 홈런을 날렸고 김지찬이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전체적으로 활발한 공격이 되지 않았다.
KT는 엄상백이 선발투수다. 엄상백은 올 시즌 14경기(73⅓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성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평균자책점 3.75로 좋았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10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강백호(시즌 6호), 박병호(시즌 8호), 앤서니 알포드(시즌 8호)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삼성(31승 50패)은 리그 10위, KT(38승 2무 41패)는 6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은 최근 1패, KT는 4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5승 5패로 팽팽하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