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가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펠릭스 페냐를 예고했다.
지난해 대체 선수로 들어와 재계약에 성공한 페냐느 전반기 17경기(98⅔이닝) 7승5패 평균자책점 2.83 탈삼진 82개 WHIP 1.13을 기록하며 한화 에이스 역할을 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한 4월을 빼고 5월 이후 12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2.20로 호투했다. NC 상대로는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5월27일 창원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NC에서도 외국인 투수 테일러 와이드너가 선발등판한다. 허리 부상으로 5월30일에야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와이드너는 8경기(44⅔이닝) 3승2패 평균자책점 5.04 탈삼진 43개를 기록했다. 기복 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한화 상대로는 지난 6월23일 창원 경기에서 6이닝 6실점(5자책) 패전을 안았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