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 실물에 감탄한 시민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양양으로 향했다.
강원도 양양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이동 중 “막간을 이용해 SNS하겠다”고 하자 모두 “그만해라”며 SNS에 중독한 이효리를 말렸다. 이효리는 “팔로우 늘려야한다,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 아냐”며 너스레,“그래도 (엄정화) 언니보다 많다”고 하자 엄정화는 “난 기운빠진다”며 부러워했다.
양양 전통시장으로 이동했다. 오일장에서 무대의상을 찾아보기로 한 것. 화사는 양말 한 뭉치에 5천원이라고 하자,저렴한 시장 가격에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이때, 한 시민은 이효리를 향해 “배꼽이 크다”고 외쳤다. 배가 훤히 드러난 옷을 입었기 때문. 이에 이효리는 “어떻게 알았나 눈치가 빠르시다”며 너스레로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