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대장암 투병 끝 사망..향년 37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3.07.20 15: 31

가수 청림이 대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가요계에 따르면 청림은 지난 19일 대장암 투병 중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인 청림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해 2009년 첫 앨범 ‘Step’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제2의 비’로 불리며 SBS ‘드림’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하며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던 청림은 이후 연예계 활동이 뜸해졌고,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브랜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21일 오전 9시에 엄수되고,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mk3244@osen.co.kr
[사진] 골든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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